• 목록
• 답변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한 영국 매체는 손흥민이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영국 '풋볼 365'는 10일(한국시간) 4라운드까지 진행된 EPL에서 각 포지션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현재 EPL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손흥민의 자리는 2선이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있어 최고의 시즌이다. 4경기에서 6골을 넣었으며 매 경기마다 중요한 패스들을 생산해주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최고의 스타다. 이런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를 뽑지 않을 수 없다"며 손흥민을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강력한 경쟁자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와 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도 후보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최고였다"고 설명했다.

기록만 봐도 그렇다. 살라와 마네가 각각 5골과 3골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손흥민보다 득점 횟수가 적다. 에버턴으로 둥지를 옮긴 하메스도 3골 2도움으로 공격 포인트가 7개인 손흥민보다 부족했다. 

손흥민을 제외하고도 또다른 토트넘 선수가 있었다. 이번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다. '풋볼 365'는 "호이비에르는 맨유전과 뉴캐슬전에서 100개 이상의 패스를 기록했다. 패스를 잘 연결시켜주기도 했고 볼을 빼앗아 패스를 하려는 노력도 대단했다"고 평가했다.

출처 네이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