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대표팀, U-20에 1-0 승리 '장슬기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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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5회 작성일 20-10-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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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동생보다 강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허정재 감독의 20세 이하(U-20) 대표팀과 '신세계 이마트 후원 여자 축구 국가 대표팀 스페셜 매치' 1차전에서 장슬기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2차전은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여자 대표팀으로는 지난 2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을 치른 뒤 8개월 만에 열린 경기였다. A대표팀은 내년 2월 중국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U-20 대표팀은 내년 1월 FIFA(국제축구연맹) U-20 여자 월드컵 대회를 각각 준비 중이다.


이날 A대표팀이 붉은 유니폼을, U-20 대표팀이 흰색 유니폼을 착용했다. 총 1천장의 입장권을 판매한 가운데, 441명의 관중이 여자 대표팀 경기를 함께했다.


A대표팀은 4-3-3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추효주, 전은하, 강채림이 나란히 섰다. 장슬기와 박예은, 이민아가 2선에 배치된 가운데 포백은 왼쪽부터 심서연, 이세진, 임선주, 김혜리 순이었다. 골키퍼는 윤영글.


이에 맞서 U-20 대표팀은 4-4-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강지우와 지미진이 투 스트라이커로 포진했다. 이은영, 김수진, 박혜정, 현슬기가 미드필더에, 이덕주, 정유진, 노진영, 신보미가 수비 라인에 각각 자리했다. 선발 골키퍼는 김민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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