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탬파베이 3연승, 애틀랜타 2연승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 20-10-14 17:38

본문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리 팀이 오늘도 바뀌지 않았다. 내셔널리그보다 일정이 빠른 아메리칸리그는 탬파베이가 시리즈 3연승을 내달렸다. 5회까지 0-1로 끌려갔지만, 6회 5득점으로 리드를 뺏어왔다. 한 점차 승부에서도 강한 팀이 넉 점의 리드를 날리는 건 상상하기 힘든 일. 6회부터 가동된 불펜이 남은 이닝을 잘 끝냈다. 무엇보다 오늘 탬파베이는 수비로 일을 냈다(사진 키어마이어). 최지만은 결장. 몸상태가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휴스턴은 호세 알투베가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타석에서는 맹타를 휘둘렀지만, 수비에서 팀을 위기에 빠뜨렸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는 애틀랜타가 천국과 지옥을 오갈 뻔 했다. 경기 중반 7대0으로 여유있게 앞섰던 애틀랜타는 다저스의 막판 추격으로 인해 한 점차까지 쫓겼다. 마무리 멜란슨까지 올리고 나서 겨우 따돌렸다. 프리먼과 알비스는 이틀 연속 홈런. 이번 포스트시즌 아직 패배가 없는 애틀랜타는 첫 두 경기 승리로 시리즈 승리 확률을 84.7%로 높였다. 85번 중 72번. 달리 말해 다저스는 13번밖에 없었던 전례를 재현해야 한다. 그러나 챔피언십시리즈가 7전 4선승제로 확립된 1985년 이후 이 불리한 환경을 극복한 내셔널리그 팀은 1985년 세인트루이스가 유일했다. 같은 기간 아메리칸리그도 1985년 캔자스시티와 2004년 보스턴이 전부. 2004년 보스턴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뛰었던 팀으로, 당시 양키스에게 3연패 후 4연승을 거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47건 19 페이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