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솔샤르 맨유 감독에 대해 맹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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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12회 작성일 21-02-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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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이후 리그 3경기 2골로 맹활약하고 있는 제시 린가드(29)가 자신에게 기회를 주지 않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맨유 감독을 맹비판했다.


영국 더 선은 16일(한국시간) "린가드가 솔샤르를 저격했다. 맨유에서 기량 뿐 아니라 몸 상태도 좋았었는데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는 불만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맨유 소속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출장 기록이 없던 린가드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났다. 지난 3일 아스톤 빌라와 본인의 시즌 첫 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고 어느새 리그 3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맨유서 아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던 상황과는 많이 달라졌다. 린가드는 16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3-0 승리)에서도 선발 출전해 교체될 때까지 82분을 뛰며 팀에 기여했다.


기사에 따르면 린가드는 영국 B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은 물론이고 솔샤르 감독 재임 초창기 시절에는 정말 좋았다. 물론 나태해졌던 것도 사실이긴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번 시즌을 앞둔 락다운이 지나고 나는 몸 상태를 다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기량은 물론이고 경기에 뛸 적합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나서지 못한 채 훈련만 했다.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나는 팀에 헌신하며 기본으로 돌아가려 했다"고 떠올렸다.


린가드는 웨스트햄에서 다시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풀타임 출장은 아직 1차례 밖에 없지만 첫 경기부터 2골을 몰아넣으며 자신의 수준을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비스 모예스(58) 웨스트햄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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