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야 할 LAA, '타율 0.233' 파울러 트레이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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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34회 작성일 21-02-0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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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가 덱스터 파울러(34)를 영입하며, 2022년 이후를 노리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5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의 파비안 아르다야 기자는 "세인트루이스가 연봉 보조와 함께 파울러를 LA 에인절스로 넘기고, 추후 지명 선수 혹은 현금을 받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파울러는 올해 1,450만 달러를 받으며, 이중 세인트루이스가 1,275만 달러를 보조한다.


2004년 드래프트 14라운드로 콜로라도 로키스에 지명된 파울러는 2008년 데뷔해 통산 1,453경기에서 1,301안타 127홈런 516타점, 타율 0.259 출루율 0.358 장타율 0.418 OPS 0.776을 기록했다.


선수 생활의 정점은 2015년 트레이드로 합류한 시카고 컵스 시절이었다. 2016년에는 조 매든 현 에인절스 감독의 지휘하에 주전 중견수로 나서며 10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6년 겨울 세인트루이스와 5년 8250만 달러의 FA 계약을 맺고 첫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수비가 무너지고 부상과 부진을 거듭해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의 4년간 파울러가 기록한 홈런은 고작 12개, 타율은 0.233, OPS는 0.7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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