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中 산둥-광저우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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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8회 작성일 21-02-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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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럽월드컵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윤빛가람이 중국 슈퍼리그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축구계 소식통은 5일 "K리그 최고 기량을 가진 윤빛가람에 대해 중국 슈퍼리그가 본격적으로 영입에 나섰다"면서 "중동 이적을 추진했던 윤빛가람이 뜻을 이루지 못한 상황에서 중국 슈퍼리그 진출 제의를 받았다. 현재 협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다만 이적 협상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완전 이적 뿐만 아니라 임대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빛가람은 지난해 울산이 8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를 제패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울산의  ACL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탠 윤빛가람은 대회 MVP였다. 비록 K리그와 FA컵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윤빛가람은 지난 ACL서 4골-3도움을 기록,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윤빛가람은 중동 이적 협상을 펼쳤다. 계약기간이 긴 상황은 아니었지만 연봉은 팀내에서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상황이 바뀌었고 중동 이적이 무산됐다. 


소식통은 "현재 산둥 루넝과 광저우 헝다가 윤빛가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산둥의 경우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데려가겠다고 고민하고 있다"면서 "산둥의 경우 브라질 외국인 선수들의 합류가 여러가지 문제로 힘겨운 가운데 대체 선수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빛가람의 능력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있고 갑작스러운 합류이기 때문에 임대로 영입하고 추후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무대는 윤빛가람에게 어색하지 않다. 지난 2010년 경남에서 데뷔한 뒤 성남-제주를 거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옌볜 푸더에서 뛰었다. 중국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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