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6년만에 '잠실 라이벌' 두산의 벽을 넘을 기회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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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1-01-0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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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6년만에 두산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흔히 두산과 LG를 '한지붕 두가족' 또는 '잠실 라이벌'이라 부른다. 똑같이 잠실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기 있기 때문이다.


프로야구가 처음 출범하던 1982년에 OB 베어스로 창단한 두산의 연고지는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남북이었다. 그러다가 1985년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가 창단하면서 연고지를 서울로 옮겼다. 이와 달리 LG 트윈스는 서울을 연고지로 출범한 MBC 청룡을 인수해 1990년에 창단했다. 따라서 LG 트윈스는 MBC 청룡의 맥을 그대로 이었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두 팀의 상대 전적은 두산 기준으로 370승317패18무. 승률 53.9%에 이른다. 승패만을 기준으로 하면 +53이다. 압도적인 두산의 우세다. 이를 증명하듯 두산은 프로원년인 1982년을 비롯해 통산 여섯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고 LG는 1990년과 1994년 단 두 차례에 그쳤다.


이를 LG가 창단한 1990년 이후로 비교해도 두산이 앞선다. 1990년~1999년까지 LG는 98승78패6무로 두산에 +20으로 앞섰으나 2000년 이후부터는 아예 두산에 힘을 쓰지 못했다. 2000년 이후 두산전 통산 성적은 149승215패7무로 승률은 40.9%에 불과하다.


LG가 두산에 앞선 시즌은 2014년에 8승7패(1무)로 앞선 것이 가장 최근이다. 2015년에는 8승8패로 균형을 이루었으나 2016년부터 2020시즌까지 5시즌 연속으로 단 한차례도 두산을 앞서지 못했다. 2018년에는 시즌 최종전에서 간신히 승리해 1승(15패)을 했을 뿐이고 2019년에는 6승10패, 2020에는 6승9패(1무)였다.


지난 2018년에 LG의 지휘봉을 잡은 류중일 감독은 자신의 임기 동안 두산의 벽을 넘겠다고 공언을 했지만 결국 이를 지키지 못한채 끝나고 말았다. 그만큼 LG로서는 지난 5년이 두산이 '넘사벽'이나 마찬가지였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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