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이 내년 시즌 9승 투수가 될 것이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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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88회 작성일 20-12-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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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이 내년 시즌 9승 투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야구 예측 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를 이용해 2021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들의 성적을 전망했다.

2년차 시즌을 맞이하는 김광현은 25경기 140이닝을 소화하며 9승 8패 평균자책점 4.05의 투구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다. 이와 함께 삼진 117개를 잡아내고,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 2.3을 기록한다는 분석이다. 이는 세인트루이스 투수 중 다승 공동 3위, WAR 3위로, 변수가 없는 한 선발로 풀타임 시즌을 치른다는 뜻이다.

김광현은 올해 코로나19로 개막이 늦어지는 악재 속에서도 8경기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의 훌륭한 데뷔 시즌을 치렀다. 마무리로 출발해 선발로 보직을 바꿔 정착에 성공했고, 이에 힘입어 포스트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낙점되기도 했다.

ZiPS는 지난해 이맘때 김광현의 데뷔 시즌 예상 성적을 27경기 157⅓이닝 11승 9패 평균자책점 3.89로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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