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루소 앞세워 GS에 3: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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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68회 작성일 20-12-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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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19일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GS칼텍스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9-27, 19-25, 25-22)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3연패를 끊어낸 현대건설은 4승 9패 승점 12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였지만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점과 새 라인업이 탄력을 받아간다는 수확을 얻었다. 반면 GS칼텍스는 8승 6패 승점 23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세 차례 맞대결은 현대건설이 2승 1패 우위를 가져가게 됐다.


현대건설은 루소가 35점, 이다현이 12점, 정지윤이 10점, 고예림이 9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G칼텍스는 러츠가 23점, 강소휘가 20점을 올렸지만 세트 후반 집중력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현대건설은 라이트 루소, 레프트 고예림과 정지윤, 센터 양효진과 이다현, 세터 김다인, 리베로 김연견이 선발로 출전했다. GS칼텍스는 라이트 러츠, 레브트 강소휘와 이소영, 센터 권민지와 한수지, 세터 이원정, 리베로 한다혜가 먼저 코트에 나섰다.


1세트 22-22까지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졌다. 여기서 현대건설이 흐름을 쥐었다. 정지윤의 퀵오픈으로 앞서갔고, 상대 러츠의 백어택이 아웃되면서 세트 포인트에 올라섰다. 이다현은 속공으로 마무리 득점을 올렸다. 25-23으로 현대건설이 1세트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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