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페이커과 함께면 재밌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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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20-12-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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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우승했다고 다음시즌도 잘할거라는 보장이 없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


올해 가장 눈부셨던 정글러를 꼽자면 누가 뭐라해도 바로 담원 게이밍의 '캐니언' 김건부가 아닐까? 그레이브즈와 니달리로 소환사의 협곡을 휘저으며 '캐니언'이라는 이름을 전 세계에 알렸다. 더 나아가 많은 프로게이머의 꿈이라는 롤드컵 MVP까지 차지했다.


최근 엑스포츠뉴스는 서울 담원 연습실에서 김건부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찬란했던 '2020 롤드컵' 우승부터 격동의 스토브리그, 다가올 차기시즌까지. 김건부는 인터뷰 내내 차분하지만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드러냈다.  


김건부는 '2020 롤드컵'을 들어 올렸던 순간을 회상하며 "이겨서 진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결승전 당시 대다수의 중국 관중에 대해선 "신경 안쓰려고 노력하다보니 경기력이 괜찮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가 T1 합류했다는 소식에 "올해를 함께 했던 감독 코치님이 갑자기 다른 팀이 되서 약간 어색하기도 하다"면서도 "상대로 만나면 꼭 이기고 싶다는 감정이 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건부는 다가올 차기시즌에 대해 "목표는 1등을 하면 좋겠지만 처음 마음가짐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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