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에게 진 조제알도, 부활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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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31회 작성일 20-12-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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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위태로운 조제 알도(34, 브라질)는 부활할 수 있을까?


밴텀급으로 내려와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알도가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3 코메인이벤트에서 15위 말론 베라(28, 에콰도르)를 상대한다.


베라는 16승 1무 6패 전적을 쌓은 '치고 올라오고' 있는 강자다. UFC 5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5월 송야동에게 판정패했지만, 경기 후 채점 논란이 있을 정도로 잘 싸웠다.


지난 8월 UFC 252에서 주목받던 타격가 션 오말리를 1라운드 TKO로 꺾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최근 기세와 자신감이 좋아 알도가 만만히 볼 수 없다.


알도는 한때 UFC 페더급 폭군이었다. 2011년부터 UFC 페더급 타이틀 7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마크 호미닉·케니 플로리안·채드 멘데스·프랭키 에드가·정찬성·리카르도 라마스·채드 멘데스를 차례로 꺾었다.


2006년부터 2014년까지 패배를 모르고 살았던 알도에게 침체기를 선물한 건 다름 아닌 코너 맥그리거였다. 2015년 12월 UFC 194에서 맥그리거에게 1라운드 13초 만에 카운터펀치를 맞고 쓰러졌다.


이때부터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7년 맥스 할로웨이에게 2연속 TKO로 지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해 11월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판정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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