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 포지, 내년 시즌 복귀 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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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89회 작성일 20-12-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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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이유로 2020시즌을 포기했던 버스터 포지(3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년 시즌 복귀를 열망했다.


이미 이란성 쌍둥이(2011년 출생)의 아버지였던 포지는 올해 7월, 딸 쌍둥이를 입양하면서 아이 네 명(아들 1명, 딸 3명)의 아버지가 됐다. 입양 과정 중 코로나 19가 어린아이들에게 치명적이라는 얘기가 나왔고, 포지는 고심 끝에 2020시즌 포기를 결정했다.


15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은 올해 포수 글러브로 공을 잡는 것보다 기저귀를 가는 것이 더 익숙해진 포지의 근황을 전했다. 쌍둥이 육아만 두 번째인 포지는 기저귀 가는 것이 능숙해진 것을 뿌듯해했지만, 스스로 "물티슈를 낭비하는 경향이 있다. 갈 길이 멀다"고 웃어 보였다.


초등학생이 된 쌍둥이 남매를 돌보고, 새로 입양한 쌍둥이 자매의 기저귀를 가는 것이 일상이 됐지만, 야구를 놓지 않았다. 포지는 "육아로 인해 모든 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최대한 많은 경기를 보려 노력했다. 그것이 올해 경기를 보고 내가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고, 내 시점에서 경기를 바라보려 노력했다"라고 얘기했다.


TV를 통해 새로운 코치진 밑에서 달라진 샌프란시스코의 공격력과 조금은 성장한 투수진을 눈여겨본 포지는 내년 시즌 복귀를 예고했다. 포지는 지난해 엉덩이 수술에 이어 올해 초까지 손가락 부상에 시달렸지만, 충분한 휴식을 통해 완벽히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지는 "사람들이 성공한 백신을 얻길 바라고,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가 평생 마스크를 쓸 일이 없길 바란다"고 희망하면서 "야구로 복귀할 준비는 끝났다"고 현재의 몸 상태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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