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아드낭 야누자이, 운명처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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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98회 작성일 20-12-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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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2020~2021시즌 유럽 유로파리그 32강 대진추첨에서 맨유와 야누자이 소속팀 소시에다드의 맞대결이 성사했다. 내년 2월 19일 소시에다드 홈구장 레알레 아레나에서 32강 1차전을 치르는 두 팀은 일주일 뒤인 26일 올드 트라포드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갖는다.


맨유 구단은 소시에다드와의 대진이 성사된 뒤 곧바로 한 명의 이름을 떠올렸다. '야누자이가 올드 트라포드로 돌아올 계획'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야누자이 스토리를 조명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야누자이는 안덜레흐트 유스에서 맨유 유스팀으로 이적해 2013년 18세 나이로 1군에 데뷔했다. 2012~2013시즌을 끝으로 맨유 집권을 끝낸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남긴 마지막 '유산'으로 불리었다. 2013~2014시즌 데이비드 모예스 전 감독 체제에서 35경기를 뛰며 기대를 충족하나 싶었지만, 점차 출전시간이 줄어들더니 2015~2016시즌 도르트문트, 2016~2017시즌 선덜랜드로 잇달아 임대를 떠났다. 다시 돌아온 맨유에서 설자리가 없다고 판단한 야누자이는 2017년 여름 소시에다드로 완전이적하며 올드 트라포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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