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김현수-이재원-황재균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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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1회 작성일 20-12-1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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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부회장직을 신설했다. 양의지(33) 신임 회장과 함께할 첫 동반자들은 양의지의 2006년 프로 입단 동기들이자 현재 KBO리그 주축들인 김현수(32)와 이재원(32), 황재균(33)이다.


선수협은 15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총회 개회를 개최했다. KBO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해 각 3명씩 총 30명이 참석한 이날 자리에서 양의지 회장을 도울 부회장직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2000년 탄생한 선수협은 그간 부회장직을 두지 않았다. 현역선수로 뛰고 있는 회장과 법률이나 마케팅 분야에서 밝은 사무총장이 한 몸으로 움직였다. 또, 5인 이내의 이사와 10인 이내의 선수이사 등으로 집행부를 구성했다.


그러나 선수협은 회장을 보좌할 선수 출신 임원의 필요성을 느꼈고, 내년부터 부회장 3명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선 양의지 회장을 도울 새 부회장들의 얼굴도 가려졌다. 김현수와 이재원, 황재균이다. 이들은 양의지와 함께 2006년 프로로 뛰어든 입단 동기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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