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 먼저 생각했던 스티븐 베르흐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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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17회 작성일 20-12-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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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베르흐베인(토트넘홋스퍼)은 본인의 출전시간보다 팀을 먼저 생각했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베르흐베인은 가레스 베일이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을 때 경쟁에 대한 걱정을 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토트넘은 측면 공격수로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이 있는데 베르흐베인은 비교적 후순위였다. 베일까지 합류하면서 출장시간이 더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


베르흐베인은 "경기량이 많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필요했다. 모두가 베일이 세계적인 선수라는 사실을 안다. 그가 우리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뻤다. 토트넘은 좋은 득점력을 가진 빅 스쿼드를 구축하고 있다. 좋은 선수가 많다는 건 어쨌든 좋은 일이다"고 밝혔다.


아직까진 베르흐베인이 베일보다 훨씬 더 많은 출장시간을 보장받고 있다.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치른 맨체스터시티, 첼시, 아스널전도 모두 선발 출전했다. 베르흐베인은 "대단한 칭찬을 받은 기분이다. 내가 해야 될 일을 하고 싶다. 코칭스태프가 원했기 때문에 내가 뛰게 됐다"고 기뻐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한국시간)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EPL 12라운드를 치른다. 베르흐베인은 "우린 특히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이 있다. 리그 순위표를 봤을 때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 매경기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우린 토트넘이고 빅 클럽이다. 모든 상대가 만만치 않아도 항상 이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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