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디니와 뛰던 즐라탄 "이젠 아들하고 뛰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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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50회 작성일 20-12-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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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의 커리어는 계속되고 있다.


즐라탄의 올 시즌 출발이 상당하다. 세리에A 경기서 10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왕을 기록 중이다. 팀도 8승 2무(승점 26점)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만 39살로 은퇴를 바라보는 시점이 되었지만 여전히 즐라탄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그는 "여전히 성공에 배고프다"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11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BBC'와 인터뷰에서 "내가 지금 해내고 있는 일들을 하지 못할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라며 "몸 상태만 잘 유지한다면 나머지는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즐라탄과 밀란 모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우리 팀은 믿을 수 없는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우린 잘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우승하지 않았다. 그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즐라탄은 지난 201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뒤 커리어를 끝낼 뻔했다. 그러나 이를 극복하고 돌아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부상 이후 나 자신에게 '축구를 하고 싶을 때까지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라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내 자리를 대신할 것이다. 나는 이런 압박감이 좋다"라고 언급했다.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그는 "아직 축구를 관둘 때가 아니다. 나는 여전히 더 많은 성공에 배가 고프다. 예전처럼 달릴 수는 없지만 지금은 지능적으로 뛴다"라며 "스트라이커로서 가장 뛰기 힘든 리그는 이탈리아다. 매우 기술적이고, 골을 넣기보다는 골을 내주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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