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마감한 강을준 감독 “2Q 4점, 속이 새까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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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9회 작성일 20-12-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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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쿼터 4점, 속이 새까맣다.”


고양 오리온은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58-70으로 패했다. 4연승 마감 및 단독 선두로 올라설 기회를 잃었다.


트리플 포스트가 공략된 건 아쉬운 일이었다. 지난 4연승의 필살기가 통하지 않자 오리온은 와르르 무너졌다.


강을준 감독은 경기 후 “패한 건 선수들보다 감독이 잘못한 일이다. 슈팅 밸런스가 잘 맞지 않았다. 처음 KCC의 힘 싸움에 밀린 것이 힘든 경기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추구하는 농구를 하지 못했다. 총평 자체도 힘들 정도로 전체적으로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


4쿼터 초반, 점수차를 크게 좁혔던 오리온. 하지만 이후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부분은 매우 아쉬웠다. 강을준 감독은 “득점을 해야 할 때 못한 게 결과로 이어졌다. 고비 때 마무리가 안 됐다”라고 말했다.


제프 위디에 대한 부분도 빼놓지 않았다. 강을준 감독은 “국내선수와 매치업이 되면 득점을 해줘야 한다. 국내선수가 안 될 때 외국선수가 해줘야 할 부분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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