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 ‘경남 이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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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95회 작성일 20-12-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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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 윌리안(26·브라질)의 경남 FC 이적이 유력하다. 

 

경남 사정에 정통한 축구 관계자는 “경남이 올 시즌을 마치기 전부터 윌리안을 눈여겨본 것으로 안다”며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한 윌리안과 기본적인 협상은 마무리했다. 세부 조율만 남긴 상황”이라고 전했다. 

 

- “경남, 만족할 수준의 연봉과 비전 제시로 윌리안 마음 사로잡았다” -


윌리안은 광주 FC의 K리그1 승격과 잔류에 앞장선 '브라질 특급'이다. 

 

윌리안이 광주와 인연을 맺은 건 지난 시즌이다. 광주 유니폼을 입고 K리그2에 데뷔한 윌리안은 25경기에서 뛰며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광주는 윌리안의 활약에 힘입어 K리그2 정상에 올랐다. 

 

윌리안은 K리그1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다. 올 시즌 K리그1 17경기에서 뛰며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광주는 윌리안, 엄원상, 펠리페 등 공격진의 활약에 힘입어 창단(2010년 4월 5일) 후 최고 성적(K리그1 6위)을 냈다. 광주가 파이널 A에 진입한 것도 올 시즌이 처음이다. 

 

윌리안은 빠른 발을 앞세운 돌파가 장기다. 번뜩이는 센스로 득점 기회를 만드는 능력도 뛰어나다. 골 결정력도 준수한 편이란 게 축구계의 공통된 평가다. 

 

윌리안은 경험 역시 풍부하다. 이탈리아 세리에 A 토리노 FC 유소년 팀 출신으로 베이라마르, 나시오날, 비토리아(이상 포르투갈), 파네톨리코스(그리스)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윌리안이 유럽에서 남긴 기록은 138경기 출전 15골이다. 

 

- "윌리안, 내년 경남 승격 도전의 선봉장 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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