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KGC인삼공사 3-0 셧아웃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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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3회 작성일 20-11-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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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길었던 6연패를 끊었다.


현대건설은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0, 25-2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6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루소가 13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고예림(12득점), 정지윤(12득점), 양효진(12득점)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2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주포 디우프가 14득점을 기록했지만 공격성공률이 26.2%에 머무르면서 좀처럼 분위기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한송이(10득점), 고의정(10득점), 최은지(9득점) 등이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세트에서는 현대건설이 기세를 올렸다. 양효진과 루소가 나란히 6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지윤과 고예림이 4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범실은 3개밖에 나오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도 디우프와 한송이가 각각 6득점을 기록했지만 디우프의 성공률이 31.3%로 저조해 어려움을 겪었다.


2세트에서도 현대건설의 흐름이 계속됐다. 세트 초반 7-8로 끌려가던 현대건설은 얼마지나지 않아 역전에 성공했고 15-14에서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결국 2세트는 25-20 현대건설의 승리로 끝났다. 고예림이 5득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루소와 정지윤도 4득점으로 활약했다. KGC인삼공사는 범실 8개가 나오면서 힘겨운 세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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