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5억 적자' 토트넘, 그럼에도 투자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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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9회 작성일 20-11-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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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단의 재정 상태가 심각하다. 그럼에도 선수 영입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스퍼스웹'은 25일(한국 시간)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의 현재 재정 상태를 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이 지난 한 해 동안 기록한 적자가 상당하다. 그럼에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주제 무리뉴 감독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선수가 있다면 영입을 위해 나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2020년 7월 30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6390만 파운드(약 945억 원) 적자가 났다고 한다. 직전 해에 6860만 파운드(약 1014억 원) 이익을 본 것과는 대조적이다.


'디 애슬레틱'은 "수입의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수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토트넘의 이적 시장은 공격적이었다.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조 로돈 등 여러 선수들을 데려왔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이적 시장에서 총 9760만 파운드(약 1443억 원)를 썼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6월 은행으로부터 1억 7500만 파운드(약 2588억 원) 대출을 받았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대출을 받았다. 팬들이 경기장에 들어올 때까지 위기에서 벗어날 여유를 마련했다"라며 "레비 회장이 지난 두 번의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주저하지 않은 이유다. 앞으로도 필요한 선수 영입에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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