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농, 시작부터 거세게 몰아친 삼성, DB에 22점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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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6회 작성일 20-11-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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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2점차 대승을 거뒀다.


서울 삼성은 17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0 KBL D리그 1차대회에서 김한솔(20점 5리바운드), 김진영(14점 8리바운드), 이종구(12점 9리바운드), 강바일(12점 5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원주 DB를 85-63으로 꺾었다.


◆1쿼터 : 서울 삼성 27-7 원주 DB

삼성은 이재우-김진영-강바일-이종구-김한솔을, DB는 맹상훈-나카무라 타이치-김훈-이윤수-서현석을 선발로 내보냈다.


경기는 시작부터 일방적이었다. 삼성은 김한솔의 활약을 앞세워 격차를 벌렸다. 이종구와 김진영도 2점씩을 더하며 삼성에 힘을 보탰다. 대인 수비도 좋았던 삼성은 DB에게 한 점도 허용하지 않은 채 11-0으로 앞서갔다.


DB는 김태홍을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김태홍은 들어와서 두 번의 공격을 마무리했다. 5분만에 나온 DB의 첫 득점이었다.


하지만 삼성은 전혀 개의치 않고 득점포를 이어갔다. 이종구와 김진영이 꾸준하게 득점포를 가동했다. 27-7, 삼성에게는 모든 게 완벽했던 출발이었다.


◆2쿼터 : 서울 삼성 49-28 원주 DB

DB는 2쿼터부터 조금씩 공격이 살아났다. 서현석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줬고, 김훈과 타이치가 외곽에서 지원에 나섰다. 베테랑 김태홍도 득점에 가담한 DB는 흐름을 찾았다.


그러나 삼성의 공격력도 여전했다. 삼성은 강바일과 배수용이 중심이었다. 강바일은 3점슛 3방으로만 9점을 올렸다. 배수용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점수를 쌓았고, 동료들의 찬스도 봐주며 공격 중심 역할을 자처했다.


2쿼터에도 20점 이상 몰아친 삼성은 20점의 격차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 서울 삼성 69-47 원주 DB

3쿼터도 마찬가지였다. 삼성은 이동엽이 공격 일선에 나섰다. 이동엽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득점을 올렸다. 3점도 한 개 더한 이동엽은 3쿼터에만 9점을 집중시켰다. 나머지 선수들도 고르게 득점에 가담한 삼성은 3쿼터에도 20점을 추가했다.


DB는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특히 내곽에서 던진 점퍼가 연거푸 림을 빗나갔다. 골밑에서 시도한 슛들도 마찬가지. 야투 16개 중 4개만 림에 들어갔다. 대신 삼성이 일찍 팀 파울에 걸린 것을 활용해 자유투를 얻어냈고, 이를 통해 점수를 쌓았다.


◆4쿼터 : 서울 삼성 85-63 원주 DB

사실상 승부가 삼성에게 넘어간 4쿼터. 하지만 삼성은 김진영과 김한솔을 필두로 20점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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