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은퇴 경기' 전북, 대구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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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8회 작성일 20-11-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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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대구FC를 격파하고 K리그 사상 첫 4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은 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7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에 2-0 승리를 거뒀다.


홈팀 전북은 송범근(GK), 이용, 최철순, 홍정호, 김민혁, 조규성, 이승기, 쿠니모토, 손준호, 바로우, 이동국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대구는 최영은(GK), 김우석, 정태욱, 김재우, 김동진, 류재문, 윤종태, 박한빈, 조진우, 세징야, 데얀을 선발로 내세웠다.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차지하는 전북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대구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북은 대구의 측면을 공략하며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13분 로빙 패스를 받은 이동국이 유효 슈팅을 기록했지만 최영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6분 전북의 선제골이 터졌다. 측면을 무너뜨린 최철순이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라인을 올려 추가골을 노렸다. 대구는 전방의 세징야를 중심으로 선수비 후역습을 펼쳤지만 전북의 수비는 단단했다. 전반 35분 대구는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득점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데얀이 시도한 회심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1분 전북이 추가골에 성공했다. 바로우의 슈팅이 굴절되자 조규성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대구는 44분 윤종태를 빼고 이진현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전반전은 전북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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