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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상강 요코하마F마리노스 11월25일 AFC챔피언스리그 분석 

◈상하이 (슈퍼리그 4위, 무무패패무)

이전 전북 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ACL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오스카(CAM)가 부상을 당했지만 공격 라인업이 워낙 막강하기 때문에 득점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아르나우토비치(ST), 헐크(RWF), 로페스(LWF)까지 모두 수준급의 득점력을 갖춘 선수들이고, 오스카를 대신해 무이(CM)가 중원에서 정확하게 볼을 배급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득점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2경기 연속 1실점씩 내주고 있지만 멀티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마리노스가 리그에서 수준급의 득점력을 선보였던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G.헤(CB)나 K.시(CB) 같은 자국 선수들의 최근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대량 실점은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마리노스 (J1리그 7위, 패패패승패)

리그에서는 ACL을 대비해 로테이션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리그에서 평균 2.06골이나 넣으며 막강한 득점력을 선보였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에릭(ST), 산토스(ST), 후니오르(CAM)까지 공격 라인에 배치되는 선수들이 올 시즌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을 정도로 마무리 능력이 완벽하다. 측면에서 미주누마(RWF)가 10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조력자 역할도 완벽하게 수행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밀리지 않는 득점력을 과시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마리노스는 올 시즌 평균 1.7실점이나 내주며 꾸준히 수비 불안에 시달렸던 팀이다. 특히 원정에서는 평균 1.88실점을 기록하며 실점율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하이의 공격 라인업은 아시아 최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고, 이번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코멘트

상하이는 시드니와 전북을 나란히 꺾으며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과시하고 있다. 반면 마리노스는 득점력 하나는 확실한 팀이지만 리드를 지키는 능력이 너무 떨어지는 팀이다. 상하이의 공격진을 고려했을 때 이번 경기에서 오버(2.5점 기준)를 만들며 상하이가 승리할 것이 유력하다.

◈추천 배팅

[[승패]] : 상하이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