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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시드니FC 11월25일 AFC챔피언스리그 분석

◈전북 (K리그1 1위, 승패승승승)

이전 상하이 전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구스타보(ST)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만들어낸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한교원(RWF)대신 출장한 조규성(ST)의 활약이 너무 미비했다. 그러나 김보경(CAM)과 이승기(CAM)를 동시에 투입해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인다면 이번 경기에서 충분한 득점에 성공할 전망이다. 이전 경기에서는 2실점이나 내줬지만 시드니는 상하이보다 전력이 훨씬 떨어지는 팀이다. 또한 손준호 대신 투입됐던 신형민(CDM)이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구자룡(CB)이 라이트백 자리에서도 빨리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노려볼 수 있다.

◈시드니 (A-리그 1위, 무무패승승)

이전 상하이 전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부하지아르(RWF)가 골을 터트린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역시 바르바루세스(ST)에 대한 의존도를 떨쳐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바움요한(CAM)의 노쇠화가 많이 진행되며 바움요한이 스피드 싸움에서 밀리자 측면 공격이 원활하게 전개되지 않는 모습이다. 전북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팀이고,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게다가 헤워드-벨레(GK)가 이전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점도 불안한 부분이다. 맥고완(CB)과 윌킨슨(CB)이 스피드 싸움에서 완전히 밀리고 있는데 주전 골키퍼까지 퇴장을 당하며 골문에 대한 불안감까지 안게 됐다. 전북의 외국인 선수들의 파괴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도 존재한다.

◈코멘트

양 팀 모두 상하이에게 패하며 궁지에 몰렸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 있어서 전북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대표팀에 소집됐던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서도 나란히 결장하지만 구스타보와 바로우 등 외국인 선수들의 능력이 확실하기 때문에 언더(2.5점 기준)에 그치더라도 전북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전북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