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칠레 11월18일 월드컵예선전 분석
▶베네수엘라◀ (피파 랭킹 28위, 선수단 총액 934억원)
직전 경기(vs 브라질)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최근 일정에서 공수 양면에 불안을 드러내고 있다. 홈 이점을 안고 전력 열세, 수비진 불안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중원의 무게 중심을 낮춰 상대 공세에 대응한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실점 빈도가 높다. 링콘(DMF, 토리노)를 중심으로 한 중원의 압박 효율 저하와 빠른 기동력 저하가 맞물린 결과다. 모레노(DMF, D.C 유나이티드) 등 중원 대체 자원 경기력 개선이 더디다. 쉬운 상대 부분 전술 허용이 실점으로 이어진다. ‘오테로-마치스’ 측면 조합을 활용한 역습은 속도를 회복하고 있다. 수비 전환에 문제를 드러내는 상대 공략을 기대한다.
▶칠레◀ (피파 랭킹 17위, 선수단 총액 880억원)
직전 경기(vs 페루)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기대했던 경기력을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핵심 자원들 노쇠화로 인한 경기력 저하 문제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 상대 위험 지역 부근에서 시도하는 부분 전술의 완성도는 좋다. 다만 이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산체스-오레아냐’ 측면 조합의 제한적 기회 창출과 맞물려 선전 기대치가 낮다. 상대 불안의 반복적 공략은 없다. 바에자(DMF, 클루브 네칵사)가 중원에서 수비적 역할을 수행하지만, 영향력은 기대 이하다. 합을 맞춘 시간이 짧은 ‘디아즈-시에랄타’ 중앙 수비진의 배후 공간 노출과 맞물려 상대 역습에 위기를 맞는다.
▶팩트 체크◀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5승 1패 18득점 4실점 (칠레 우세)
※베네수엘라 홈 성적 : 5전 2승 1무 2패 (홈 무실점 빈도 : 40%, 홈 무득점 빈도 : 60%)
※칠레 원정 성적 : 5전 2무 3패 (원정 무실점 빈도 : 40%, 원정 무득점 빈도 : 40%)
▶코멘트&결과◀
두 국가 모두 최근 일정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반복하고 있다. 칠레가 중원 안정감을 앞세워 차츰 점유율을 잠식한다. 이를 통해 공세를 취하지만, 단순한 전개 반복에는 한계가 명확하다. 좁은 지역에 밀집하여 진영을 구축한 상대 공략이 어렵다. 베네수엘라 역시 역습 선봉에 서는 측면의 강점 활용이 매끄럽지 않다. 기회 창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 유력하다.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지만, 승패 없이 승점을 나눠 가진다. 핸디캡(+1) 활용을 추천한다.
▶추천베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베네수엘라 승
[[U/O]] : 2.5▼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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