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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유나이티드FC 로스앤젤레스FC 10월24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분석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서부 6위 / 패무패승승)

이전 라운드 필라델피아 전서 3-2 승리를 따내고 2연승 행진을 달렸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치열한 순위 경쟁서 뒤처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이번 라운드 역시 선전 가능성이 높다.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시즌 초·중반 이후 컨디션 저하와 부진이 깊었던 우누(RW, 최근 5경기 2골)가 최근 원 톱으로 출전하며 부활했고, 2선 레이노소(CAM, 최근 5경기 1도움)는 꾸준한 활약으로 1선과 측면에 날카로운 전진 패스와 크로스를 공급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하지만 수비 부담은 크다. 상대 마찬가지로 최근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보여주는 중이다. 특히 측면을 활용한 공격이 매서운데, 이전 경기서 준주전급 풀백인 메타네리(RB)가 퇴장 징계로 이번 경기 출전 불가하다. 그의 공백을 메우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할 그림이 그려진다.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로스앤젤레스 FC (서부 9위 / 패패무승승)

이전 라운드 댈러스 전서 3-2 승리를 따내고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시즌 막바지 갑작스러운 반등으로 7위권 경쟁에 고삐를 당긴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이전 리그 2경기 연속 3득점 생산을 내는 기염을 토했다. 주전 공격수 벨라(RW, 최근 5경기 1골) 부상이 길어지고 있는데, 나머지 자원들이 측면을 담당하며 파괴력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한다. 상대 무른 수비를 집요하게 공략해 1~2득점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그러나 여전히 측면 수비에 대한 잡음이 꾸준히 터져 나온다. 포백을 활용하자니 윗선의 화력이 줄어들고, 스리백을 활용하자니 윙백 부담이 크다. 이전 라운드에선 김문환(RWB) 대신 블랙몬(RWB)이 대신 선발 출전했는데, 100% 똑같은 배후 공간 수비와 커버 플레이 문제점을 노출했다. 수비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서 멀티 실점 이상 허용을 염두에 둬야 한다.

◈코멘트

홈 이점을 앞세운 미네소타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일정서 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공·수 성과에 개선이 뚜렷하다. 로스앤젤레스 마찬가지로 상대와 유사한 흐름을 타고 있다. 그러나 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하며, 맞대결 전적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요소다. 미네소타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승무패 : 미네소타 승 추천합니다.

핸디 : -1.0 무승부 추천합니다.

U/O : 2.5 오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