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KT 창원LG 11월14일 국내 프로농구 분석
부산KT는 직전경기(11/12) 홈에서 안양KGC 상대로 82-79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1/8)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90-91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4승9패 성적. 안양KGC 상대로는 마커스 데릭슨이 뇌진탕 부상으로 4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브랜든 브라운(18득점, 20리바운드) 중심으로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니온 경기. 허훈(19득점), 양홍석(14득점)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도 인상적 이였으며 김영환(16득점, 6어시스트)은 평소 보다 많은 A패스를 배달하며 김종점(11득점, 3점슛 3개)의 3점슛 폭발을 돕고 다양한 공격 전술을 가능하게 해웠던 상황. 또한, 3쿼터(25-12) 승기를 잡는 과정에서 변형 된 지역방어의 완성도가 높았다는 것도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창원LG는 직전경기(11/8)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86-8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3-79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5승6패 성적. 오리온 상대로는 캐디 라렌(23득점, 13리바운드)과 리온 윌리엄스(14득점, 7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공수의 활동량에서 앞섰던 경기. 김시래(14득점, 10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포인트가드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정희재(16득점, 3점슛 4개)최근 부진에서 벗어나며 3점슛을 고비때 마다 림에 꽂아 넣었던 상황. 또한, 이원대, 서민수의 알토란 활약과 백업 빅맨 박정현이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준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길었던 연패를 끊은 효과를 배가 될수 있는 홈경기 일정에 있다는 것이 KT에게 도움이 될것이다. 또한, 마커스 데릭슨이 팀에 합류한 것도 호재가 되는 상황. 토종 선수들의 득점력에서 KT가 우위를 보여줄 것이다. 부산 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부산 KT가 백투백 원정에서 90-86 승리를 기록했다. 허훈(24득점, 6어시스트), 양홍석(28득점, 10리바운드)의 쌍포가 터지며 전반전(52-39)에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경기. 3차 연장전 승부 이후 백투백 원정일정 이였기에 후반전 체력이 떨어지면서 추격의 흐름을 허용할수 밖에 없었지만 데릭슨과 존 이그부누가 골밑에서 헌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베테랑 김영환의 투지는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촉매제가 되었던 상황.
반면, 창원 LG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상대가 전날 3차 연장전 승부를 치르고 백투백 원정 일정에 있었던 탓에 경기 초반 승부를 보려고 했던 승부수가 수비에서 헛점이 노출되며 손위운 실점을 허용하면서 실패로 돌아갔던 경기. 김시래(16득점, 7어시스트)의 휴식 구간에 이원대, 정성우의 부진으로 생산력이 반감 되었고 연속경기 일정에서 에너지 레벨이 하락하는 리온 윌리엄스의 모습도 재현 된 상황.
1차전때 막지 못했던 허훈에 대한 대처는 김시래, 이원대의 컨디션이 올라온 만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양홍석에 대한 수비 매치업은 2차전 에서도 LG의 아킬레스건이 될 위험성이 높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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