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벨라루스 11월12일 A매치 분석
◈루마니아 (피파 랭킹 44위, 선수단 총액 607억원)
최근 일정 성과가 나쁘다. 이전 경기(vs 오스트리아) 0-1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 기간에 단 1득점에 그친 공격진 부진이 거슬린다. 홈 이점, 객관적 전력 우위를 앞세워 반등을 시도한다. 이전 소집 명단과 차이가 크다. A매치 경험이 적은 자원 위주 선발이다. ‘막심-발루타’ 측면 조합을 활용한 공격 전개를 시도한다. 이들이 소속팀에서 선보인 최근 경기력은 좋다. 최전방에 위치하는 푸스카스(FW, 레딩, A매치 19경기 7득점)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중원이 주도하는 부분 전술 완성도 개선은 더디다. 좁은 지역에 밀집한 상대 공략은 한계가 명확하다.
◈벨라루스 (피파 랭킹 90위, 선수단 총액 152억원)
이전 경기(vs 카자흐스탄) 2-0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최근 일정에서 선보이는 경기력 기복이 크다. 5경기에 중 4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안정감 개선이 시급하다. 무게 중심을 낮춰 상대 공세에 대응한다. 마찬가지로 소집 명단에 변화가 크다. 새로운 조합으로 경기에 임할 수비진은 안정감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 바르다초프(DF, 토르페도 조디노)가 중심을 잡는다. 허나 경기력이 하락세이기에 위험 지역 장악 능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쉬운 측면 공간 허용과 맞물려 위기를 반복한다. 스타세비치(MF, 바테 보리소프)를 구심점 삼아 역습을 시도하지만, 전개 완성도 회복이 더디다. 득점을 통한 저항은 어렵다.
◈코멘트
두 국가 모두 이번 일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집 명단에 변화를 가했다. 루마니아가 유망 자원들의 안정적 성장, 핵심 자원의 영향력 유지를 더해 승기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측면의 반복적 기회 창출을 통해 벨라루스 불안을 공략한다. 벨라루스가 무게 중심을 낮춰 대응하지만, 새롭게 구성된 수비진에 안정감을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루마니아 결정력 기복으로 핸디캡(-1) 극복 여부는 의문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루마니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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