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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C발베이크 스파르타로테르담 11월8일 에레디비시 분석

◈발베이크

이전 알크마르 원정에서 0-3 패배를 당했다. 평균 1.86실점이나 내주며 올 시즌에도 불안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적생인 아메드 투바(CB)만큼은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멜레 메울렌스틴(CB)과 루크 우터스(LB)의 수비 컨디션만 조금 올라온다면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이 충분하다. 발베이크는 수비력보다 공격력이 더욱 심각한 문제점이다. 확실한 해결사를 보유하지 못했고, 올 시즌 2골 이상 터트리고 있는 선수가 없다. 비탈리 다마스칸(ST)이 기대 이하의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고, 오히려 시릴 은공게(ST)가 영양가 면에서는 더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을 정도다. 물론 스파르타의 수비력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1골 정도는 뽑아낼 수 있을 전망이지만 대량 득점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파르타

이전 헤렌벤 전에서 1-4 패배를 당했다. 올 시즌 7경기에서 단 1승도 따내지 못하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고, 평균 실점이 2.43골이나 된다. 5백을 사용해 수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오히려 수비수들의 동선이 겹치며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있다. 또한 벤자민 반 리어(GK)의 선방 능력이 너무 떨어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렌나트 티(ST)와 압두 하로위(CM)가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중원에서 정확한 패스를 공급할 수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골 찬스가 가뭄에 콩 나듯이 찾아온다는 점이 옥의 티이지만 발베이크는 수비력에 문제가 있는 팀이고, 이번 경기에서 한 두 번의 골 찬스는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올 시즌 발베이크는 이전 시즌에 비해 확실히 경기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스파르타는 아직 1승도 따내지 못하며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공격력은 스파르타가 더 나은 수준이지만 수비력은 발베이크가 압도하는 수준이다. 어느 한 쪽도 우위를 점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언더(2.5점 기준)에 그치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발베이크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