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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테세아른햄 빌럼II 8월22일 에레디비시 분석 

◈비테세 아른험 (리그 9위 / 승무승승무)

이전 개막전서 즈볼레를 1-0으로 꺾었다. 확실한 전력 우세를 갖춘 이번 라운드 또한 선전 가능성은 높다. 수비 저항이 어렵지 않다. 도예키(CB)가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하지만 대체 자원인 바조어(CB)와 하젝(CB)이 그 공백을 잘 메우는 중이다. 부상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다사(RB) 또한 빠르게 복귀해 힘을 보탠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무실점 달성까지 노려볼만하다. 변수는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다. UEFA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2일의 휴식밖에 부여받지 못했다. 특히 1선과 측면 조합에 주전 선수들을 쏟아 부었다. 일정 부분 로테이션이 예상되는데, 파괴력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주전 2선 공격수 탄나네(CAM, 이전 5경기 1골)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량 득점 생산은 불가하다 봐도 무방하다.

◈빌렘 (리그 17위 / 승승승승패)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3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심지어 이전 리그 개막전서 페예노르트에 0-4 대패를 당했다. 분위기 싸움서도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하는 일정이다. 수비 대처가 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기량이 뛰어난 상대 공격수를 막는데 어려움을 겪고, 2, 3선 라인 또한 기민한 커버 플레이에 약점이 있다. 설상가상으로 베르그스톰(CB)이 퇴장 징계로 결장하고, 젠슨(CB)은 경미한 부상으로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주전 센터백 조합을 순식간에 잃었다. 무실점 달성 확률은 ‘0’에 수렴한다. 공격 저항 또한 기대하기 힘들다. 주전 공격수 파블리디스(FW, 이전 5경기 1골) 이적이 크게 작용한다. 프리트(FW, 이전 5경기 2골 1도움)와 누넬리(RW, 이전 5경기 1골 2도움)가 분전하지만 결정력 부분서 약점이 뚜렷하다. 게다가 이들 이외 윗선에서 버텨주는 선수가 극히 일부라 공격 투입 자체가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코멘트

홈 이점과 전력 우세를 가준 비테세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주중 경기에 따른 체력 부담이 늘어난 상황이지만 로테이션 자원 활용으로도 승기를 잡기까진 문제가 없다. 빌렘이 작정하고 난전을 꾀하지만 이전 개막전 대패가 신경 쓰인다. 실점을 내주며 석패할 그림이 그려진다. 비테세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비테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