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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VFB슈투르가르트 8월21일 분데스리가 분석 

◈RB 라이프치히 (리그 13위 / 승패무승패)

이전 라운드 마인츠 전서 0-1로 석패했다. 점유율 72대28, 슈팅 수13대8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골 결정력 부재와 수비 집중력 하락으로 잡을 경기를 놓쳤다. 다만 여전히 팀 에너지 레벨을 유지하고 있으며 스쿼드 우세는 분명하다. 1차전 충격패를 딛고 승리를 점칠만하다. 수비 조직력 자체는 뛰어나다. 오르반(CB)-시마칸(CB) 센터백 조합이 탄탄한 라인을 쌓으며 상대 공세를 제어하고, 이전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앙헬리뇨(LWB)가 보다 라인을 내려 수비에 집중한다. 윗선의 투 볼란치 또한 1차 저지선 역할에 매진한다. 이전 경기 무키엘레(RB) 퍼포먼스가 아쉬웠지만 기본 역량은 갖추고 있는 선수라 반전을 기대할만하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공격에선 실바(FW, 이전 5경기 1도움)가 퍼포먼스를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다. 탄탄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상대 센터백을 묶고, 박스 안에서 찬스를 대거 가져가며 득점을 신고할 준비를 마쳤다.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패턴 플레이 또한 어려움 없이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 또한 이전 6차례 맞대결서 5승 1무를 거뒀을 만큼 상대에 유독 강했다. 아무리 슈투트가르트가 탄탄한 라인을 세워도 이를 파훼할 힘이 충분하다는 방증이다.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로 비친다.

◈VfB 슈투트가르트 (리그 1위 / 승승패승승)

이전 라운드 그로이터퓌르트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뒀다. 점유율 67대33, 슈팅 수 33대8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구현했다. 하지만 상대가 승격 팀이었다는 점, 전력 차에서 우세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라운드도 비슷한 경기 내용을 가져갈진 의문이다. 우선 부상 여파가 상당하다. 1차 수비벽을 쌓아줘야 할 망갈라(CDM)가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할 수 없다. 대체 선수인 카라조어(CDM) 또한 이전 경기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결국 남은 자원인 엔도(CDM)에게 하중이 필요 이상으로 가해지는 구조다. 윗선에서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며 전방 압박해줄 선수들 또한 부상으로 스쿼드를 대거 이탈한 상태. 멀티 실점 허용까지 감안을 해야 한다. 불행 중 다행은 공격력이 살아있다는 점이다. 팀 최대 강점인 측면 공격이 여전히 날카롭다. 음봄파(RB)가 부상으로 결장하지만 대체 자원인 마시모(RM)가 제 역할을 다해주고 있고, 반대편 소사(LM)는 빠른 공격 전환으로 1선에 힘을 보태는데 집중한다. 이들의 공격력이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

◈코멘트

전력 우세와 홈 이점을 갖춘 라이프치히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개막 라운드서 일격을 당했지만 여전히 수위급의 스쿼드를 자랑하고, 맞대결 전적서도 절대 우위를 보인다. 승기를 잡기까진 문제가 없다. 슈투트가르트가 난전을 꾀하지만 여전히 공·수 전반적으로 많은 부상자가 신경 쓰인다. 점수 차를 줄이는 것 이상의 큰 성과를 내지 못할 전망이다. 라이프치히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라이프치히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