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랏차부리FC 나고야그램퍼스 6월 28일 AFC챔피언스리그 분석 

◈랏차부리 (조 4위 / 패무패패패)

이전 라운드 조호르 전서 0-1로 패했다. 앞선 포항 전을 포함하면 2연패. 사실상 전력 열세가 두드러지는 상황서 반전의 계기를 모색하기 쉽지 않다. 전 포지션서 열세가 분명하다. 승점 확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조별 리그 2경기 연속 비슷한 문제를 노출했다. 전반전과 후반전 에너지 레벨이 확실히 다르다. 전반전은 수비적 운영으로 잘 버틴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둬 상대 공세를 적절하게 막아낸다. 하지만 후반에 돌입하면 수비 조직이 흔들린다. 수비와 미드필드진 라인 간격이 벌어지고, 풀백들의 수비 가담 역시 잡음을 낸다. 비슷한 경기 양상이 예상된다. 후반전 1~2실점 허용으로 무너질 것이 자명하다. 이후 역습 또한 문제다. 빠른 발을 가진 측면 조합을 활용해 공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최전방 자원 무게감이 떨어진다. 마쿠푸(FW)와 랑길(FW) 모두 결정력과 침투에 있어 약점이 뚜렷하다. 이외 자원의 공격 신뢰도마저 떨어진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나고야 그램퍼스 (조 1위 / 패무승승승)

이전 2차전 포항 전서 3-0 승리를 따내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조호르와 랏차부리 전력이 떨어지는 상황서 유일한 경쟁자인 포항을 꺾은 점이 조별 리그 레이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 ‘위닝 멘탈리티’가 올라왔고, 흐름마저 뛰어나다. 일격을 당할 확률은 ‘0’에 수렴한다. 수비 저항이 물올랐다. 앞선 공식전 7경기서 1실점 허용에 그쳤다. 후방 라인에 중심을 두고 경기를 풀어가는데 능하다. 키모토(CB)와 나카티니(CB) 조합이 물샐 틈 없는 수비를 가져가고, 윗선의 미드필더들까지 1차 압박을 적절하게 성공시키고 있다. 이번 라운드 또한 무실점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답답했던 공격마저 개선점을 찾았다. 물론 이전 경기 상대 퇴장 변수를 고려해야겠으나 빠른 공격이 조직적으로 맞아떨어졌다. 사이토(LW, 최근 5경기 1도움)와 마에다(RW)가 측면을 흔들고, 최전방 공격수 카키타니(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마테우스(FW, 최근 5경기 4골)가 유기적인 패턴 플레이로 득점 성과를 내는 중이다. 상대 수비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멀티 득점 이상을 생산해낼 것으로 전망한다.

◈코멘트

앞선 2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나고야가 선두 수성에 나선다. 기존 안정감이 선결된 수비진에 이어 공격진마저 개선점을 찾아 파괴력을 뽐내는 중이다. 후반전 라인이 무너지는 랏차부리를 공략해 득점 성과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랏차부리 빈공 탓에 나고야 단독 득점이 유력하다. 기준점 2.5점 언•오버 ▲ 베팅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나고야 승, 오버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나고야 승  

[[핸디]] : +1.0 나고야 승  

[[핸디]] : +2.5 나고야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