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울산모비스 11월1일 국내 프로농구 분석
◈전자랜드
지난 DB 전에서 86-78 승리를 거뒀다. 매 경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대헌을 중심으로 헨리 심스와 김낙현이 경기 내내 상대를 압박하고 있다. 물론 득점 순위 10위 안에 전자랜드 선수가 1명도 없을 정도로 전자랜드의 공격력은 출중하지 않다. 그러나 올 시즌 평균 74.6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내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울산모비스
지난 KT 전에서 81-77 승리를 거뒀다. 숀 롱이 부상에서 돌아오며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서명진과 김국찬이 외곽에서 안정적인 슈팅 능력까지 선보이고 있다. 내 외곽의 조화는 리그 내에서도 수준급에 속한다. 그러나 모비스 특유의 공격 전술을 펼치기엔 전자랜드의 수비력이 너무 강력하다. 모비스는 자키넌 간트와 롱에 대한 득점 의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외국인 듀오가 막혔을 때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전자랜드는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모비스는 국내 선수에 비해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또한 모비스 특유의 공격 전술이 전자랜드의 수비를 뚫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전자랜드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추천 배팅
[[승패]] : 전자랜드 승
[[핸디]] : -3.5 전자랜드 승
[[U/O]] : 161.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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