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 웨스트햄 5월 20일 프리미어리그 분석
◈웨스트 브로미치 (리그 19위 / 패무무패패)
이전 35라운드 패배로 일찍이 강등이 확정됐다. 잔여 경기 결과에 큰 의미를 두기 힘들다. 최근 5경기서 2무 3패에 그칠 정도로 승률마저 저조하다. 이번 경기 승리 확률은 희박하다. 우선적으로 전력 열세가 분명하다. 수비 조직력이 떨어져 상대 단순한 공세에도 후방 라인이 쉽게 흔들리고, 페레이라(RW, 최근 5경기 2골 1도움)를 제외하면 공격진 파괴력은 ‘0’에 가깝다. 승점 1점 확보마저 만만치 않다. 변수는 상대 전적이다. 웨스트햄과 역대 전적서 41승 25무 41패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 최근 6번의 맞대결 결과도 2승 2무 2패로 백중세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둬 실점을 최소화한 다음, 페레이라를 활용한 빠른 역습을 단행할 경우 일격을 가하기엔 충분하다.
◈웨스트햄 (리그 7위 / 패패승패무)
앞선 리그 2경기서 1무 1패에 그쳤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해 최근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데 아쉬운 흐름이다. 이번 라운드 반등이 필요하다. 다행히 선전 가능성은 높다.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넘길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이전 29~32라운드서 매 경기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했는데, 앞선 4경기에선 경기당 평균 1.0실점에 그쳤다. 중원 라인의 1차 압박과 수비진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위기를 최소화한다. 대량 실점 위험은 면했다 봐도 무방하다. 득점 생산은 린가드(CAM, 최근 5경기 1골) 발에 달렸다. 그가 최근 4경기서 무득점에 그치자 팀 공격력이 반감된다. 2선에서 영향력을 늘려 빠른 전개와 침투에 심혈을 기울여야 날카로운 공격이 가능하다. 다행히 상대 허술한 수비 라인을 뚫을 능력은 출중하다. 일찍이 선제골만 터뜨린다면 멀티 득점 이상을 노려볼만하다.
◈코멘트
해외 예측 예상을 종합하면 웨스트햄 근소 우위라는 결론이 나온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웨스트햄이다. 상대에 비해 확실한 동기 부여를 갖췄고, 공·수 전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맞대결마다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간 웨스트 브로미치 저항이 매서울 것으로 전망한다. 나름 팽팽한 접전 속, 한 골 차 승부로 흘러갈 공산이 높다. 웨스트햄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웨스트햄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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