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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포르투나시타르트 비테세아른햄 5월 13일 에레디비시 분석 

◈시타르트 (리그 10위 / 패패승승패)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해 남은 경기서 반드시 1승 이상을 거둬야 한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들쭉날쭉하다. 승점 3점 확보를 속단할 수 없는 이유다. 특히 공격 기복이 심하다. 30, 31라운드 연속 3득점에 성공하더니 이전 라운드에선 무득점에 그쳤다. 플레이 메이커 플레밍(CAM, 최근 5경기 1골 3도움) 활약 여부에 따라 1선 공격력 널뛰기가 심하다. 다득점 생산에 험로가 점쳐진다. 수비 저항마저 쉽지 않다. 테키에(CDM)-리엔스트라(CDM)로 이어지는 투 볼란치가 압박 효율을 상실했다. 상대 빠른 중원 접근에 아무런 방해를 하지 못한다. 포백 라인이 그대로 하중을 받으며 위기를 자초한다. 1~2실점 정도는 불가피하다.

◈비테세 (리그 4위 / 무패무승패)

이전 시즌 중·후반 흐름에 비해 상승세가 꺾였다. 시타르트와 마찬가지로 기복이 심하다. 이전 라운드 스파르타 전에선 후방 라인이 완벽히 붕괴되며 3실점이나 허용했다. 변형 스리백으로 수비 시, 많은 숫자를 수비진 구성에 활용하지만 효과는 미지근하다. 무실점 대응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상대에 비해 확실한 공격 조합을 갖췄다는 점이 긍정적 요소다. 오펜다(FW, 최근 5경기 1골)-브로야(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투 톱이 꾸준한 공격 포인트 생산으로 전방에 힘을 더한다. 개인 기량을 앞세워 언제든지 득점을 터뜨릴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들이다. 득점 생산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코멘트

대부분 해외 업체는 비테세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비테세다. 양 팀 모두 경기력 기복이 크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그나마 안정적인 공격 구현이 가능한 쪽은 비테세다. 수비 성공 후 전환하는 속도가 빠르고, 최전방서 효율적인 해결이 가능하다. 시타르트가 공·수 밸런스를 찾아 난전을 꾀하겠으나 시즌 초반부터 불거졌던 문제점이라 급격한 개선은 힘들다. 비테세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비테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