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 (승패패패패)
리그 7연패로 분위기가 매우 떨어져있다. 전력 열세로 인해 경기를 리드하는 경우가 드물고, 수비 불안으로 실점 위기를 반복한다. 이번 준결승전 마찬가지로 상대에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를 지속할 예정이다. 그러나 토너먼트 특성을 십분 활용할 것이 유력하다. 공격 저항이 불가능하니 일단 수비 라인을 뒤로 물려 무실점에 나선다. 기본적으로 후방에 힘을 싣고 경기를 풀어 가는데 능하다.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숫자를 두고 선수 개개인이 집중력을 높여 상대 공세를 막아낸다. 수비 성공 이후에도 최소한의 역습 자원만 이용해 수비 진영을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90분 내내 노골적인 수비 축구를 구사해 승부를 연장 이후로 넘길 것이 유력하다.
◈라이프치히 (패승무패승)
이미 리그 선두 경쟁서 밀린 탓에 이번 경기에 전력을 쏟을 것이 자명하다. 허나 최근 경기에 있어 기복이 심하다. 수비 라인이 필요 이상의 위기를 내주고, 공격은 결정력 저하로 답답한 공세를 반복한다. 앞서 언급했듯, 브레멘 ‘두 줄 수비’를 파훼할 능력이 떨어진다. 올모(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와 쇠를로스(FW, 최근 5경기 2골), 포르스베리(FW, 최근 5경기 1골) 등 가용 자원은 많지만 ‘주포’ 폴센(FW) 부상 이탈 이후 확실히 득점을 책임지는 선수가 없다. 상대 뒷문 공략에 어려움을 느끼며 저득점 양상에 묶일 공산이 높다.
◈코멘트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경기다. 대부분 해외 업체는 라이프치히 승리를 예상한다. 실제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쪽은 라이프치히다. 전력 우세와 맞대결 우위를 활용해 상대를 전반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인다. 허나 브레멘이 작정하고 라인을 내릴 경우, 이를 파훼하는데 애로가 많다. 공격진 기복과 결정력 부재가 크게 작용할 가능성을 간과하지 못한다. 연장 승부 이상을 고려해야 하는 일정이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가 그나마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브레멘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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