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서울삼성 10월24일 국내 프로농구 분석
◈창원LG
서울삼성과 맞대결. 두 팀은 나란히 1승 4패에 머물러 있다. LG는 개막전 승리 후 내리 4연패, 삼성은 4연패 후 직전경기에서 1승을 따냈다. LG의 고민은 형편없는 득점력이다. 공격 농구를 펼치겠다는 계획이 무색할 정도. 평균 득점은 겨우 76.8점에 불과하다. 공격권 자체도 많이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다. 2점 야투 시도 40.8개, 2점 야투 성공 18.6개 모두 최하위. 퍼리미터 공격력도 형편없다. 3점 시도는 30개 가까이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지만 정작 성공률이 27%에 머물러 있다. 9위. 김시래의 부진마저 겹친 상태다.
◈서울삼성
4쿼터 약세를 이겨내야 한다. 닿애히 인천전자랜드와 치른 직전경기를 잡아내긴 했지만 4경기 내내 4쿼터에 힘겨움을 겪고 있다. 올 시즌 5경기 기록만 놓고 보면 4쿼터에 고작 17.6점에 그쳐 있다. 이는 10개 팀 가운데 단연 꼴찌. 반면, 실점은 25.4점이니 4쿼터 득실점 차이가 -8점에 가깝다. 형편없는 마무리 능력에 머물러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이재아 힉스, 제시 고반, 이관희로 이어지는 핵심 공격수들은 시즌을 치를수록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것. 김준일 역시 마땅한 빅맨이 없는 LG를 괴롭힐 수 있는 훌륭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코멘트
LG는 공격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김시래가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삼성의 약점인 가드진의 아킬레스 건을 공략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상성은 전혀 좋지 않다. 이 경기는 LG보다 삼성 사이드로 봐야 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서울삼성 승
[[핸디]] : 서울삼성 핸디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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