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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토트넘홋스퍼 4월 17일 프리미어리그 분석

◈에버튼 (리그 8위 / 패패패무무)

최근 흐름이 굉장히 떨어진다. FA컵 포함, 5경기서 2무 3패에 그쳤다. 상대 전력을 막론하고 경기력 열세가 뚜렷하다. 보다 스쿼드가 좋은 토트넘을 상대로 선전 가능성이 떨어진다. 로드리게스(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부상 복귀해 공격진에 힘을 더하지만 이외 선수들 퍼포먼스 저하로 유기적인 공격 패턴 발휘가 힘들다. 설상가상으로 칼버트-르윈(FW, 최근 5경기 1골)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 여기에 미나(CB)와 두쿠레(CDM) 수비 자원 공백마저 만만치 않다. 강력한 토트넘 공세에 무실점 대응이 불가능하다.

◈토트넘 (리그 7위 / 패패승무패)

이전 리그 2경기서 1무 1패에 그쳤다. 부진의 주요인은 이해할 수 없는 무리뉴 감독 전술이다. 손흥민(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케인(FW, 최근 5경기 3골)-베일(RW) 1선 조합을 앞세워 전반 리드를 잡아놓고 후반전 수비적인 축구로 경기를 그르친다. 교체 카드 활용 또한 타이밍과 전술에 있어 어긋나는 모습이다. 후방 라인에 많은 공을 들이지만 이것이 수비력 강화로 이어지지 않는다. 선수 개개인 실수와 공간 노출로 위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 전력서 에버튼에 앞서 있다 하더라도 비슷한 경기력을 구현한다면 승점 3점 확보에 애를 먹을 것이 자명하다.

◈코멘트

대부분 해외 업체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실제로 두 팀 부진이 길어지는 와중, 반전의 계기가 보이지 않는다. 토트넘이 공격적으로 나서자니 후방 불안이 극심하고, 에버튼 역시 전력 누수로 인해 결과물 획득에 애로가 많다. 하지만 두 팀은 이전 FA컵 맞대결서 90분 동안 4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친 바 있다. 언·오버 베팅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지루한 공방전 끝, 무승부가 가장 확률 높은 선택지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에버튼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