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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두하일 (C조 2위 / 승승승무승)

컵 대회 포함, 최근 6경기서 5승 1무로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가 특징인 팀이다. 실제로 무패 기간에 14득점을 올리는 동안 3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올 시즌 유니폼을 갈아입은 ‘주포’ 울룽가(FW, 최근 5경기 5골)를 필두로 하는 1선 조합 득점력이 뛰어나다. 두두(LW, 최근 5경기 3골 2도움)와 아피프(RW)가 개인 기량을 앞세워 측면을 뚫어내고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하면, 울룽가가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한다. 게다가 상대가 아무리 역습 전략을 사용한다 해도 베네티아(CB)-무사(CB) 센터백 라인이 후방에서 단단한 수비를 뽐내는 중이라 실점 위험을 최소화한다. 일방적인 경기를 가져가며 승점 3점 확보에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알 쇼르타 (C조 3위 / 승승패승패)

최근 흐름서 기복이 상당하다. 승리와 대패를 반복하는 경향이 짙다. 특히 수비 불안이 심각한데, 나티크(CB)와 파에즈(CB) 등 센터백은 물론이고, 카딤(LB)과 알리(RB) 등 풀백 조합 역시 커버 범위가 굉장히 협소하다. 알 두하일 공격진이 스위칭을 통한 다양한 공격 패턴을 활용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저항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력 열세가 뚜렷하다. 기본 몸값을 비교해 봐도 상대에 1/8 수준에 불과하다. 심지어 주 공격수 잘랄(LW)이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결장한다. 역습 활용조차 힘든 경기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코멘트

알 두하일이 전력 우위를 십분 활용해 상대를 몰아친다.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위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확실한 1선 조합을 갖춰 여러 득점 기회를 잡을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알 쇼르타 공격 시도 자체가 극히 드물 것으로 예상한다. 알 두하일 단독 득점으로 인해 다득점 생산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알 두하일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알 두하일 승

[[핸디]] : -1.0 알 두하일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