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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CF 비야레알 4월 3일 프리메라리가 분석

◈그라나다 (리그 8위 / 패승승패패)

올 시즌 리그 기준 홈 승률 57%를 자랑한다. 홈 성적만 따로 떼놓고 봤을 때, 리그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전 기록도 좋다. 유로파 리그를 포함, 이전 안방에서 4연승을 챙겼다. 주력 선수들이 매번 제 기량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며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간다. 이번 라운드 전력 열세가 분명하지만 경기 주도권을 온전히 내주지 않은 채로 90분을 소화할 예정이다. 허나 수비 불안이 발목을 잡는다. 포백 라인이 상대 역습을 적절하게 방해하지 못한다. 특히 장기 부상으로 일찍이 스쿼드를 이탈한 수비형 미드필더 미야(CDM) 부재로 계속해서 중원 싸움서 밀리는 모습을 노출한다. 상대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낼 능력이 없다.

◈비야레알 (리그 7위 / 패승승승승)

이전 흐름이 상당하다. 유로파 리그를 포함해 공식전 4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날카로운 공격력이 상승세를 이끈다. 연승 기간에 모두 멀티 득점 이상을 적중했다. 중원 선수들의 경기력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하고, 이것이 1선 자원 공격의 원동력이 되는 등 선순환으로 작용한다. 모레노(FW) 부상 공백을 바카(FW)와 알카세르(FW)가 잘 메우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후방 부상 공백에 대한 고민은 필요하다. 준주전급 선수인 토레스(CB)와 포이스(CB), 코클랭(CDM), 이보라(CDM) 등이 각각 부상과 경고 누적 등으로 결장이 예상된다. 대체 선수들의 활약이 선결되지 않을 경우, 상대 공세에 고전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코멘트

어느 한 쪽이 유리를 점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비야레알이 이전 상승세로 반등에 성공한 그림이지만 그라나다는 홈에서 남부럽지 않는 팀으로 변모한다. 두 팀 전력 공백이 가볍지 않은 상황에서 활용할 변수 자체가 제한적이다. 강력한 공격에 비해 수비가 빈약하다는 점 또한 닮아 있다. 팽팽한 공방전 끝에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가 나올 것이 유력하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그라나다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