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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이스라엘 4월 1일 월드컵예선 분석

◈몰도바 (FIFA 랭킹 177위 / 무패패무패)

이전 덴마크 원정에서 0-8 대패를 당했다. 이전 A매치 10경기에서 단 1승도 따내지 못하며 최악의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수비의 핵심인 포스마크(CB)가 부상으로 빠지니 이전보다 수비 안정감이 확실히 떨어졌다. 아르마스(CB)와 에푸레아누(CB) 모두 노쇠화가 많이 진행된 선수들인데 이 두 선수가 센터백 듀오를 이루고 있으니 상대 공격수들의 스피드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전 A매치 9경기에서 단 1골밖에 터트리지 못했다. 모든 공격이 이오니타(CM)로부터 시작되고 있으니 상대가 작정하고 이오니타만 마크하면 전혀 힘을 쓰지 못한다. 안토니우크(ST)가 그나마 득점력을 갖춘 선수이지만 A매치 45경기에서 3골밖에 넣지 못한 선수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칠 전망이다.

◈이스라엘 (FIFA 랭킹 87위 / 승패승패무)

이전 스코틀랜드 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이전 A매치 2경기 연속 실점을 내주고 있지만 몰도바의 공격력이 워낙 떨어지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클린 시트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부진에 빠졌던 E.다사(RB)의 컨디션이 살아났고, 티비(CB) 같은 노장 선수들도 여전히 건재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수비력을 회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러나 자하비(SS), 다부르(ST), 와이즈만(ST)까지 모두 침묵하고 있다는 점은 불안한 부분이다. 게다가 5백을 사용하고 있는 탓에 여전히 솔로몬(LWF)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는 솔로몬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했지만 솔로몬은 윙포워드로 출장했을 때 가장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는 선수다. 계속해서 5백을 고집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답답한 득점력에 시달릴 것이 분명하다.

◈코멘트

패 또는 무 접근이 올바른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패 / 언더 ▼(2.5점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이스라엘이 계속해서 답답한 득점력에 시달리고 있지만 몰도바는 자신보다 전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팀이다. 몰도바는 꾸준히 공수 밸런스가 무너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자하비, 다부르, 솔로몬 같은 이스라엘의 공격 자원들은 소속팀에서 안정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이스라엘이 승리할 전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이스라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