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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서울이랜드FC 3월 21일 K리그2 분석

◈경남 (리그 8위 / 패패승)

이전 안산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3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수비력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축구화로 상대 선수의 안면을 가격했던 손정현(GK)은 이번 경기까지 징계로 인해 출장할 수 없다. 황성민(GK)은 손정현보다 훨씬 안정감이 떨어지는 골키퍼다. 이광선(CB)과 김영찬(CB)의 호흡이 나아지더라도 골키퍼 불안으로 인해 많은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기대를 모았던 윌리안(LWF)이 이전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골 감각을 회복했다는 것이다. 이정협(ST)의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지만 윌리안과 백성동(RWF)을 활용한 측면 공격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1골 정도는 기대하기 충분하다.

◈이랜드 (1위 / 승승무)

이전 전남 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쳤다. 이전 경기에서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올 시즌 3경기에서 내준 실점이 고작 1골에 불과하다. 수비 라인이 아예 이적생들로 싹 개편이 된 상황에서 조직력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조직력 문제는 1도 발생되지 않고 있다. 이인재(CB), 이상민(CB)으로 구성된 센터백 라인과 김선민(CDM), 장윤호(CDM)로 구성된 중원 라인을 뚫을 수 있는 팀은 리그에서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이랜드는 완벽한 득점력까지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평균 득점이 무려 2.67골이나 될 정도다. 베네가스(ST)의 영입은 신의 한 수라는 평가이고, 레안드로(LWF), 김정환(RWF), 황태현(RB)을 활용한 측면 공격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는 데뷔전을 치른 바비오(RWF)까지 1개의 도움을 올렸다. 이번 경기에서도 막강한 득점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코멘트

패 또는 무 접근이 올바른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패 / 오버 ▲(2.5점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경남이 이전 경기에서 공격력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수비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이랜드는 매 경기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선보이고 있다. 주전 골키퍼가 빠진 경남이 무기력하게 무너질 것이 유력하고, 이랜드의 일방적인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이랜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