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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앨비언 뉴캐슬유나이티드 3월 2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분석

◈브라이튼 (리그 16위 / 무패패패승)

사우스햄튼 원정(1-2 승)에서 한 골 차 신승을 따냈다. 최근 6경기(2무 4패) 연속 승리가 없었던 터라, 이전 일정에서의 성과는 남다르다. 특히나 ‘핵심 첨병’ 램프티(AMF), 코널리(FW) 등 전개 속도가 뛰어난 옵션들의 부재에도 올 시즌 가장 좋았던 시기의 퍼포먼스와 대등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트로사르(AMF, 최근 8경기 2골 1도움), 웰벡(FW, 최근 8경기 1골 1도움) 등의 페이스가 적절한 시점에 개선됐고, 그로스(AMF, 최근 9경기 3도움) 역시 이타적인 도우미의 면모를 발휘했다. 뉴캐슬과의 중앙-측면 싸움 구도에서 딱히 밀릴 이유가 없다는 점도 호재. 해볼 만한 승부다. 하지만 근래 뉴캐슬 역시도 무게 중심을 낮추고, 실점을 줄이는 차원에서의 ‘소모전’을 구상하고 나서고 있다. 브라이튼의 역습 효율이 높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벤치 맴버들의 영향력이 탁월한 편도 아니다. 대량 득점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 (리그 17위 / 패패무무무)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다. 울버햄튼(1-1 무), 아스톤 빌라(1-1 무) 등 까다로운 강호들을 상대로 승점을 잃지 않았고, 호기로운 기세를 장착했던 웨스트브롬(0-0 무)을 상대로도 패하지 않았다. 최근 공격 라인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핵심 옵션들이 부상을 당한 터라, 원활한 공격 전개가 가능할 리가 없다. 단편적인 롱 볼 또는 극단적인 수비 전략으로 알뜰하게 승점을 챙기는 모양새. 브라이튼과의 승부는 분명 해볼 만 하나, 굳이 무리한 도전보다는 상대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차원에서 수동적인 소모 전략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롱 볼 전개에 능한 셸비(MF, 최근 8경기 1골 1도움)나 ‘침투 옵션’ 게일(FW, 10경기 0골 0도움), 우수한 멀티 능력으로 1선 옵션으로 낙점된 ‘수비수’ 머피(DF, 최근 1경기 1골) 정도는 살아있고, 수비 조직 역시 수준급이다. 승점을 모두 잃고 돌아갈 전력은 아니다.

◈코멘트

승 or 무 사이드로 고민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브라이튼은 올 시즌에 이르러 철저한 역습 위주의 운영 방침으로 팀 컬러를 바꿨다. 하지만 상대가 철저한 수비 위주의 운영 플랜을 설계해서 나올 경우, 적절한 답을 찾지 못했다. 주력 옵션들의 연쇄 이탈 속에서도 잔여 공격 옵션들로 이전 성과를 만들긴 했으나, 표본이 적은 편이다. 뉴캐슬은 홈-원정을 구분하지 않고, 짠물 수비를 구현하고 있다. 승점을 모두 잃고 패주하진 않을 것. 무승부를 예상하는 이유다. 기본적으로는 언더 ▼(2.5 기준) 접근을 우선적으로 권장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뉴캐슬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