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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 VFB슈투트가르트 3월 20일 분데스리가 분석

◈바이에른 뮌헨 (리그 1위 / 승승승승승)

라치오와의 연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뮐러(AMF)의 복귀로 사실상 100%의 주력 라인 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레반도프스키(FW), 코망(AMF), 그나브리(AMF) 등 최전방 1선과 좌-우 측면을 도맡을 옵션들의 질감도 좋다. 최소 2골은 뽑아낼 수 있는 화력이다. 하지만 수비 라인의 안정감은 아쉬울 수 있다. 최근 치른 리그 5경기에서 2골 이상의 실점 상황에 직면한 전례가 3회에 달했고, 언급한 5경기 모두 실점을 허용했다. 또 이중 3회가 선제 실점(전체의 60%)이었을 정도였다. 무실점 가능성은 배제해야 옳아 보인다. 주중 일정을 소화한 지 단 이틀이 흘렀고, 후술하겠지만 슈투트가르트의 역습 효율은 리그 상급 수준에 이른다. 핸디캡 베팅 시 반드시 참고해야 할 것.

◈슈투트가르트 (리그 8위 / 무승승무승)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2무 10득점 3실점을 기록, 상승 기류에 안착했다. 경기 내용도 좋다. 올 시즌 이들보다 역습 효율이 좋은 클럽을 찾기도 어렵다. 실제로 경기당 유효 슈팅 빈도는 5.3회(리그 4위)이며, 시도한 슈팅(경기당 14.3회) 대비 효율은 리그 2위권에 이른다. 앞서 언급한대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컨디션은 다소 어수선하다. 최근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좌-우 측면 경로를 통해 공격 효율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는 아닐 것. 실제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윙어 중 하나로 꼽히는 와망기투카(AMF, 최근 10경기 4골 1도움),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소사(AMF, 최근 10경기 7도움) 그리고 이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거구 1선’ 칼라이지치(FW, 최근 7경기 8골)가 모두 만개 중이다. 득점을 기대하는 것이 결코 무리가 아닌 상황. 올 시즌 상위 전력과의 격돌 구도에서도 결코 약하지 않았다. 실제로 상위 5개 클럽과의 원정 3경기에서는 1승 1무 1패 6득점 3실점을 기록했을 정도. 대량 실점 가능성을 배제하는 쪽이 안전해 보인다. 참고로 경미한 무릎 부상이 우려되던 와망기투카(AMF)의 경우, 출전에 무리가 없다는 반응. 하지만 구단 차원에서 출전 시간을 안배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겠다.

◈코멘트

바이에른 뮌헨의 무난한 리드를 예상한다. 하지만 실점을 원천적으로 통제할 만한 능력은 다소 떨어진다. 슈투트가르트의 공격 효율이 상당하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을 높게 보는 쪽이 합리적인 접근일 것. 바이에른 뮌헨의 핸디캡(-2.0 기준) 승 접근 가능성을 다소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반 승 또는 오버 ▲(2.5 기준) 접근으로 가닥을 잡아야 할 것.

◈추천 배팅

[[승패]] : 바이에른 뮌헨 승

[[핸디]] : -2.0 무승부

[[핸디]] : -3.5 슈투트가르트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