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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 사우샘프턴 3월 20일 잉글랜드FA컵 분석

◈본머스 (잉글랜드 챔피언십 7위 / 승승무패승) 

최근 프레스턴(1-1 무), 반즐리(2-3 패) 등 다소 까다로운 전력들을 상대로 고전했다. 하지만 이전 스완지(3-0 승)와의 승부에서 놀라운 대승을 취했다. 분위기가 최악은 아니다. 하지만 부상 변수가 심각하다. 브룩스(AMF), ‘중원 사령관’ 쿡(MF, 올 시즌 31경기 1골 1도움), ‘만능 옵션’ 스타니슬라스(MF, 올 시즌 29경기 10골 4도움)를 활용할 수 없다. 여기에 핵심적인 2선으로 급부상 중인 단주마(AMF, 최근 3경기 3골 2도움) 역시 이번 일정을 벤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그도 그럴 것이 승격을 위한 치열한 승점 1점 싸움이 전개되고 있는 시점이다. 토너먼트 FA컵 일정 역시 매우 중요하나, 현 시점 본머스의 운영 방침은 확실히 리그 운영 위주로 설계되고 있는 것이 사실. 하필 이번 일정 직후, ‘챔피언십 8위’ 미들즈브러와의 승점 6점짜리 일정을 치르게 됐다. 이 일정만큼은 다소 수동적으로 치를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사우스햄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위 / 패패승패패)

따지고 보면 이들의 상황도 썩 낙관할 순 없다. 1-3선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중요 옵션들이 결장하기 때문. 가뜩이나 선수층이 얇고 대체 전력들의 영향력도 신뢰도가 낮은 편. 가뜩이나 앞서 언급한대로 본머스가 수비지향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공격 효율 자체가 매우 낮을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큰 악재는 잉스(FW, 우측 다리 부상)의 부재다. 적절한 시점에 워커 피터스(DF), 미나미노(FW), 디알로(MF) 등이 복귀했다고는 하나, 창 끝 1선의 의존도가 높은 사우스햄튼에게는 말 그대로 직격타다. 텔라(FW, 최근 10경기 1도움)가 간간히 번뜩이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나, 판도에 큰 영향을 줄 수는 없을 것. 그나마 아담스(FW, 최근 3경기 3골)가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래도 최악의 패배는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

◈코멘트

어째 본머스의 화력이 더 뛰어날 가능성이 높다. ‘핵심 2선’ 단주마(AMF)가 벤치 스타트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타 공격 옵션들의 절대적인 퍼포먼스도 현 사우스햄튼보다는 나아 보인다. 하지만 본머스 역시 향후 일정을 고려해야 하며, 대체로 초반 득점 smdfurmds 아쉬운 편이기도 했다. 사우스햄튼의 수비 동세가 나쁘지 않다는 점도 본머스의 순항 가능성을 저해하는 요소. 소액 위주의 언더 ▼(2.5 기준) / 무승부 베팅이 옳아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본머스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