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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FC 수원FC 3월 17일 국내 프로축구 분석

◈인천 (리그 9위 / 패승패패)

이전 서울 전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에도 여전히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7실점이나 내줬을 정도다. 델브리지(CB)가 생각보다 빠르게 리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고, 중원 지역에서 수비를 담당할 수 있는 확실한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다분하다. 게다가 무고사(ST)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결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전 경기에서는 송시우(ST)까지 퇴장을 당하며 스트라이커의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아길라르(CAM)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완벽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답답한 득점력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수원 (10위 / 무패무패)

이전 성남 전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수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했던 박지수(CB)가 첫 경기부터 퇴장을 당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물론 조유민(CB)과 윤영선(CB)으로 수비 라인업을 구성하면 되지만 윤영선의 스피드 문제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다분하다. 게다가 이영재(CM)가 부상을 당하며 중원에서 원활한 볼 배급이 불가능해졌다. 이전 경기에서 무릴로(CAM)가 드디어 첫 골을 터트렸지만 벨드비크(ST)가 꾸준히 침묵하고 있고, 스트라이커들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이상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장담할 수 없다.

◈코멘트

무 또는 승 접근이 올바른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무 / 언더 ▼(2.5점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양 팀 모두 이전 경기에서 퇴장자가 발생하며 최악의 분위기다. 인천은 끊임없이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수원은 공격수들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양 팀 모두 무기력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무승부에 그칠 전망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수원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