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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흥국생명 10월21일 여자 V리그 프로배구 분석

◈GS칼텍스

코보컵 우승팀 GS칼텍스는 V리그 개막전에서 현대건설에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서브 11득점,블로킹 12점으로 서브와 높이 강점을 보여줬지만 공격 성공률이 37.18%로 떨어졌고 레프트 이소영이 공격 성공률 24.14%로 부진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소영이 현대건설전의 부진에서 벗어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중요해 보이는 가운데 센터 문명화가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빠져 있다는 것이 흥국생명을 상대로는 코보컵과 달리 약점이 될 수 있다.

◈흥국생명

코보컵에서 GS칼텍스에게 호되게 당했던 흥국생명.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셧아웃 패배가 오히려 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흥국생명에게 쏟아진 관심과 압도적인 전력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시작할 수 있을 듯. 코보컵 당시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았던 김연경이 몸 상태를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는 것도 흥국생명이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 첫 주전 리베로 역할을 맡은 도수빈이 불안요소가 될 수 있고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연습경기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이 있지만 김연경을 필두로 레프트 이재영, 라이트 루시아 삼각 편대에 센터 김세영,이주아의 높이까지 복수의 칼날을 갈고 나오는 흥국생명이라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코멘트

코보컵에서 흥국생명의 우승을 저지한 GS칼텍스. 코보컵 이후 많은 주목을 받으며 흥국생명의 대항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현대건설과의 개막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3 패배를 당했고 서브와 블로킹은 좋았지만 흥국생명의 높이를 견제할 수 있는 센터 문명화의 부상에 레프트 이소영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첫 경기에 나서는 흥국생명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흥국생명 승

[[핸디]] : +2.5 GS칼텍스 핸디 승

[[U/O]] : 14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