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04 유니온베를린 10월19일 분데스리가 분석
◈샬케 (18위, 패패패)
개막 후 3경기에서 3패 1득점 15실점, 말 그대로 최악의 페이스다. 1-2R에서는 백 포 라인을 들고 나서 대량 실점을 막지 못했고, 이전 라이프치히와의 3R(4-0 패)에서는 백 쓰리 시스템을 들고 나서 3실점 대패를 당했다. 이제 갓 팀에 합류한 바움 감독은 명확한 플랜 A를 구축하지 못한 채 여러 시스템을 시험 가동하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이전 일정에서는 투쟁적인 세르다르(DMF)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신예’ 보즈도간(MF) 또는 보우옐랍(DMF) 등을 활용해야 하는 모험수를 꺼내야 한다. 우니온 베를린의 강력한 초동 압박을 이겨낼 조직체가 아니다. 난항이 우려된다.
◈우니온 베를린 (9위, 패무승)
개막 후 3경기에서 1승 1무 1패 6득점 4실점을 기록 중이다.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시즌 1R(1-3 패)에서 3실점 대패를 당했지만, ‘난적’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1-1 무승부, 마인츠와의 승부에서는 4득점 완승을 챙겼다. 근래 뷜터(AMF), 렌츠(DF, 3경기 1도움), 슈로터벡(DF, 3경기 1골), 잉바르트센(FW, 3경기 1골 1도움)을 바탕으로 구현되는 좌측 활로가 매우 인상적이다. 또 이전 일정에서는 트리멜(MF, 3경기 2도움)과 베커(AMF, 3경기 1도움), 프리드리히(DF, 3경기 1골)를 앞세운 우측 활로가 기지개를 켜기도 했다. 참고로 샬케는 고질적으로 측면 대응이 미흡하다. 이번 일정의 주요 공략 포인트를 측면으로 설정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공산이 크다. 비록 우야(FW)가 부상 이탈 중이지만, 갓 합류한 크루제(FW, )가 합류 후부터 우수한 퍼포먼스를 발휘 중이다. 높이 싸움이나 1선으로의 압박 전략을 구사하는 데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원정 일정이긴 하나, 분명 해볼 만한 일정이다.
◈코멘트
우니온 베를린의 승리를 예상한다. 이번 일정은 철저한 체력적, 측면에서의 수 싸움 구도로 전개될 공산이 크다. 이 부문에서 유리한 쪽은 우니온 베를린이다. 샬케의 무게 중심을 이끌어낼 수동적인 운영 태세, 경제적인 역습 패턴의 완성도 등을 고려할 때 우니온 베를린에 크게 기울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약간의 위험 부담은 따르나, 배당 효율을 고려하면 문제될 것은 없어 보인다. 패, 언더(2.5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우니온 베를린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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