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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렌티나 (12위, 무승무패승)

이전 리그 칼리아리 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리그 4경기 중 3경기를 클린 시트로 장식하며 수준급의 수비력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 밀렌코비치(CB)의 기량이 눈에 띄게 발전했고, 암라바트(CDM)가 중원에 가세하며 중원에서부터 강력한 압박이 이루어지고 있다. 비라기(LB)와 페첼라(CB)의 수비력도 빈틈이 없는 만큼 쉽게 실점을 내주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리베리(LWF)가 부상을 당한 이후 측면 공격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블라호비치(ST)의 마무리 능력은 뛰어나지만 블라호비치까지 볼이 투입되는 과정이 매우 험난하다. 상대 수비가 블라호비치에게 집중되며 카스트로빌리(CM)에게 골 찬스가 나오고 있지만 인터밀란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고려하면 많아야 1골 정도에 그칠 것이 유력하다.

◈인터밀란 (2위, 승승승패무)

이전 로마 원정에서 2-2 무승부에 그치며 최근 리그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6실점이나 내주며 급격하게 수비진이 흔들리는 모습이다. 그러나 올 시즌 원정에서 실점은 평균 1.1골에 불과하다. 비달(CM)의 체력 저하가 심각하다는 부분이 유일한 약점이지만 슈크리니아르(CB), 데 브리(CB), 바스토니(CB)로 이어지는 3백 라인이 워낙 단단한 만큼 수준급의 수비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게다가 공격력 하나만큼은 꾸준히 리그 최상급을 유지하고 있다. 루카쿠(ST)와 마르티네즈(ST)가 무려 21득점이나 뽑아내며 막강한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다. 브로조비치(CM)가 중원에서 완벽한 패스를 연결하고 있고, 바렐라(CM)의 볼 투입 능력도 수준급인 만큼 2골 이상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코멘트

최근 피오렌티나의 수비 안정감은 수준급이다. 그러나 리베리가 빠진 이후 득점까지 연결되는 과정이 매우 순탄치 않다. 반면 인터밀란은 실점을 내주더라도 더 많은 득점을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팀이다. 난타전으로 이어지며 오버 ▲(2.5점 기준)가 완성될 가능성이 높다. 인터밀란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인터밀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