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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울산현대 1월7일 국내 프로농구 분석

◈원주 DB

이전 SK 전에서 89-95 패배를 당했다. 클러치 상황에서 주축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을 만큼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얀테 메이튼을 영입한 이후 저스틴 녹스와 확실한 외국인 원투 펀치를 구성할 수 있게 됐고, 두경민과 김종규의 컨디션도 올라왔다. 허웅과 김영훈은 최근 절정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 후반 집중력만 흐트러지지 않으면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

◈울산 현대

이전 전자랜드 전에서 79-78 승리를 거뒀다. 숀 롱이 24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고, 함지훈, 서명진, 부진을 거듭하던 김민구와 최진수까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5명의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모두 무득점에 그치며 벤치 싸움에서 엄청난 열세에 몰리고 있다. 이현민, 장재석, 기승호, 버논 맥클린까지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정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열세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DB는 뒷심 부족 문제만 해결하면 언제든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팀이다. 확실한 외국인 원투 펀치와 토종 선수들의 실력까지 확실하다. 반면 모비스는 특정 선수에 대한 득점 의존도가 너무 높다. 게다가 식스맨 자원들의 동반 부진으로 인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DB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원주 DB 승 

[[핸디]] : 3.5 원주 DB 승 

[[U/O]] : 156.5 언더 ▼